
(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9일 오후 4시49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양계장 5개 동 대부분을 태우고 1시간 11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 조사 결과 당시 이 양계장 안에서 키우던 닭이나 병아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자 천안시는 오후 5시20분께 차량 우회와 주민 안전을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송출했다.
당국은 양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coo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