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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예 거포 안현민, 데뷔 첫 그랜드슬램 '쾅'…시즌 8호 홈런

뉴시스

입력 2025.05.29 20:45

수정 2025.05.29 20:45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 2025.05.03.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 2025.05.03.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신예 거포 안현민이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안현민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KT가 6-1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두산 좌완 불펜 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안현민은 4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안현민의 올 시즌 8호 홈런이다.

그가 만루 홈런을 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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