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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오늘부터 '논스톱 유세'…경기·충청·강원서 지지 호소

뉴시스

입력 2025.05.30 05:01

수정 2025.05.30 05:01

90시간 전국 순회…오전 '대국민 호소문' 발표 경기 가평·인천·여주, 충북 충주·제천, 강원 원주·춘천 방문
[안산=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25.05.29. kch0523@newsis.com
[안산=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25.05.2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끝날 때까지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는 30일 오전 '쉼 없이 국민 속으로' 유세를 진행하기에 앞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통해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경기 가평과 이천, 여주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다. 오후에는 충북 충주와 제천,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 유세 활동을 이어간다.


장동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전날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후보는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하루 400㎞씩 이동해 사찰, 복지시설, 청소년 보호 시설, 공장 등에서 잠을 자며 24박25일 간 민심·민심 기행을 펼쳐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다"고 설명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는 그간 김 후보가 찾지 못했던 강원과 전남 및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전날 발족한 '청년 투표 독려 유세단'은 투표도장에 새겨진 복(卜)자 동선으로 수도권을 순회한 뒤 마지막 유세에서 김 후보와 만나 현장에서 청취한 청년 민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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