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4% 하락한 10만64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25% 상승한 26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0.84% 상승한 2.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증시가 법원의 트럼프 관세 저지에도 소폭 상승에 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28%, S&P500은 0.40%, 나스닥은 0.39% 각각 상승했다.
개장 초에는 나스닥이 2% 가까이 급등하는 등 일제히 급등 출발했으나 장 후반 들어 관세 불확실성 우려로 상승 폭을 축소해 결국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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