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내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것이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으로 이전과 같다.
눈에 띄는 것은 올해부터 캐시백 이월(최대 보유가능액 150만 원)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다만 오픈뱅킹 이용 동의와 계좌등록 절차를 완료해야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율 추가 2% 상향이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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