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점 오픈…172석 규모, 서적 200여권 배치
![[서울=뉴시스] 스타벅스 국내 최초 '패밀리 프렌들리' 매장 '세종예술의전당점' 오픈.(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0903539440_l.jpg)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세종시에 국내 최초로 '패밀리 프렌들리(Family Friendly)' 콘셉트를 적용한 '세종예술의전당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예술의전당점은 총 172석 규모로 가족 단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공간 구성 전반을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가족 휴게실과 어린이 대상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매장이 될 것으로 스타벅스는 기대하고 있다.
매장 1층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인석 좌석과 유모차 이동을 고려한 넓은 동선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 도서를 포함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관련 서적 200여권을 비치했다.
유아 동반 고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유 공간과 고정형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식기 등을 갖춘 가족 휴게실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 동반 고객이 직접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컬러링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텀블러 내부에 삽입된 드로잉 속지는 전체가 재생지로 우유팩을 30%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매장에 비치된 색칠 도구와 컬러링 속지는 고객 요청 시 파트너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는 매장에서 별도 구매 가능하다.
2층은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기획했다.
스타벅스 글로벌 아트워크는 물론 국내 가죽 공예 작가와 협업한 아트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층 공간 역시 커피와 문화 예술 관련 도서가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이 여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패밀리 프렌들리' 매장을 통해 어린이 동반 가족을 적극 환영하고, 기존 커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타겟팅 전략을 펼친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최초로 선보이는 패밀리 프렌들리 콘셉트를 적용한 세종예술의전당점은 가족 단위 고객이 재미있고 편안하게 매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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