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산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보건안보·복지돌봄 전문가 영입

뉴시스

입력 2025.05.30 09:06

수정 2025.05.30 09:06

이제욱 경북대 이학박사·한희철 고려대 의학박사
세종=뉴시스] 이제욱 경북대 이학박사·한희철 고려대 의학박사.(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제욱 경북대 이학박사·한희철 고려대 의학박사.(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헬스미래추진단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관리자(PM)로 이제욱 경북대 이학박사와 한희철 고려대 의학박사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필수 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전 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업무별 PM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과제 선정, 평가, 마일스톤 관리(프로젝트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연구 과제의 성과 창출을 책임지게 된다.

이제욱 PM은 백신 및 신약 개발 분야에서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과정까지 두루 경험한 실무형 전문가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신약 개발 전문기업 해외 연구 기관에서 감염병 및 면역학 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한희철 PM은 의학계와 정책 현장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연구자로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로서 고령층 근골격계 통증 메커니즘 관련 연구를 주도했다.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추진단의 PM은 기획력, 소통력, 창의력을 두루 갖춘 투자자이자 최고경영자의 역할에 가깝다"며 "두 전문가의 합류는 보건의료 난제 해결에 실질적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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