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울산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에 준공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을 창업중심공간으로 조성하고, 울산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중심지인 ‘울산스타트업허브’로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무료로 진행해 온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새싹 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새롭게 모집해 공간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새싹 스타트업 및 투자사이며,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6월 12일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울산스타트업허브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친 후 6월 25일 이후 확정되며, 7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입주기업은 △입주실 규모별 월 12만원(2인실)~33만원(6인실)의 관리 비용이 책정된 독립 사무공간 사용 △회의실 등 월 5회 무료 이용 등의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월 2만원의 회원 이용료(연간 24만 원)로 전용 공유작업공간 이용 △멘토링 및 컨설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입주기업과 회원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창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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