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6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 발행…5년물 900억 배정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30 10:00

수정 2025.05.30 10:00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전용 홈페이지 메인 화면.(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사진=뉴스1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기관 전용 홈페이지 메인 화면.(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가 6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물량을 1400억원으로 확정했다.

30일 기재부는 6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5월보다 100억원 증액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5년물을 전월보다 100억원 확대, 900억원 발행한다. 10년물과 20년물은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각각 400억원, 100억원 발행한다.

표면금리는 5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480%, 10년물 2.695%, 20년물 2.715%)를 적용해 가산금리는 5년물 0.55%, 10년물 0.485%, 20년물 0.485%씩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월 개인투자용 국채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만기보유시 적용금리에 연복리 적용)은 5월과 같은 수준이다.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은 약 37%(3.7%), 20년물은 약 88%(4.4%)가 된다.

청약기간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다. 청약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판매대행기관(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으로 청약할 수 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