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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관심 고조…국세청, '토크 콘서트' 개최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30 12:00

수정 2025.05.30 13:01

국세청은 지난 29일 서울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상속·증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국세청 제공) 뉴시스
국세청은 지난 29일 서울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상속·증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국세청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상속·증여세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 '상속·증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200여명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강사토크, 패널토크, 상담토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간 금전거래에 따른 세금 문제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국세공무원교육원 김한석 교수, '미네르바올빼미'로 알려진 김호용 세무사가 강사토크 발표자로 나섰다.

사례를 중심으로 상속·증여세 개요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패널토크에서는 자금출처조사, 금전소비대차, 부채사후관리, 시가평가방법, 유산취득세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상담토크에서는 사전 상담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황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