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전 10시 기준 전남지역 투표율은 41.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남 지역 전체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64만 208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10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때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33.58%보다 7.59%p 높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23.33%다.
전남 22개 시군 중 신안군의 사전투표율이 52.13%로 가장 높고, 장흥군 49.84%, 곡성군 49.18%, 장성군 48.75%, 구례군 48.72% 등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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