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 행사에 맞춰 전 시·군 민방위 사이렌 장비 163곳의 울림을 활용해 묵념하고 있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이 적의 공습에 의한 민방공 대피 사이렌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전날인 5일 오후 2시 민방위 사이렌 장비로 사전 안내 방송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충일 날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 시간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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