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 조성

비즈니스 워케이션 지원센터는 녹색도시체험센터 연수동 후면 부지에 조성되며 지상 2층 규모로 개방형 업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 1월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센터 건립은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 디지털 노마드 및 원격 근무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며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강릉 고유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통해 강릉을 찾은 이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근무와 여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류형 워케이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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