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초계기 P-3(오라이언)의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다.
30일 해군에 따르면 군 항공사고조사반 등이 사고 현장에서 교신 내용 등이 담긴 블랙박스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해병대와 해군 군사경찰이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군은 현장 감식이 끝나는대로 사고 기체를 포항기지로 옮겨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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