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조성된 지 25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한 새싹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4억원을 들여 차폐된 공간의 수목 정비, 공원등 교체, CCTV 설치, 다양한 수목·초화류 등을 식재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특별한 놀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조합 놀이대와 바구니그네 등의 놀이시설물을 배치하는 등 어린이 복합놀이 공간을 만들었다.
이 밖에 그늘막이 있는 10여 종의 기구로 조합된 크로스핏 복합 운동기구 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명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많은 시민이 공원을 방문해 새로워진 공간을 즐기고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원주구현이 이루어지도록 공원 관리에도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