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김해시 독후감 공모. (사진=김해시 제공). 2025.05.30.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138392488_l.jpg)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2일부터 9월19일까지 올해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의 '책 읽는 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의 하나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성인부로 나뉜다. 대상 도서는 올해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빛과 멜로디(조해진) ▲나는 복어(문경민)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한정기) 총 4권이다.
응모 방법은 공모신청서와 독후감을 작성한 뒤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책읽는도시 →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에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4명이 선정된다. 수상자에 김해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김해시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한다.
◇김해시, 마음안심버스 생명존중 캠페인
김해시는 내외동 한국1차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평가, 의료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안정화 프로그램과 심리교육, 집단 상담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다.
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를 진행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방법과 위기 상담 전화번호 안내 등 자살 예방에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내외동 119안전센터, 연지지구대,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우리여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자살 예방 홍보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국가암검진 안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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