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 ‘굿잡러’ 본격활동 나서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30 15:00

수정 2025.05.30 15:00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에서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 ‘굿잡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굿잡러’는 좋은 일을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고용정책 및 서비스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자체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확산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홍보 활동이다.

지난해 1기 활동에서는 블로그, 카드뉴스, 영상 등 총 115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약 10만여 조회 수를 달성했다.
이번 2기 활동에서도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활용 △대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구 결과물 소개 △직업·진로 안내 △고용정책 홍보 △세미나·박람회 현장 취재 등을 소재로 알기 쉽게 시각화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121명이 지원, 약 6대 1의 경쟁률 속에 심사를 거쳐 대학생 등 청년층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예술기획자, 사회복지사, 온라인 마케터, 프리랜서,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에서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를 제대로 알려 국민이 체감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굿잡러 활동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