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본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203586603_l.jpg)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대학교는 교육부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는 11년 연속(2016~2026년)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입 전형에 고교 교육을 충실히 반영하고 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대학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92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자율공모사업은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고교 교육과정 지원 ▲대입전형 운영 개선 ▲대입정보 제공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는 향후 2년간 20억여원의 사업비 규모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대는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교·시도교육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교 교육 현장에 적합한 대입전형을 개선한다. 또 다수·다단계 평가과정을 도입해 입시의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고교 현장에는 보다 효과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청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입시 경쟁력을 높인다"며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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