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 인지도 제고 위해 공모전 개최
100여건 작품 접수…공공배달 특장점 소개
자영업자 부문서, 치킨집 사장 경험담 나와

이번 공모전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7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 공공배달 통합포털(www.atfis.or.kr/delivery)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공모전에는 총 100여건의 숏폼 영상이 접수돼 공공배달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소개했다.
aT는 유튜브 '좋아요' 수와 조회수 등을 포함한 대국민 반응과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종합해 소비자부문과 자영업자부문에서 총 6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소비자부문 최우수상은 외국인에게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주문하는 방법을 노래로 소개한 영상이 차지했다.
자영업자부문에서는 치킨집 운영자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소개한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은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외식비 절감 효과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공배달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전국 각지의 공공배달앱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며, 소비자·자영업자 대상 혜택 안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