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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반가운 소식 전했다 "드디어…"

뉴시스

입력 2025.05.30 12:16

수정 2025.05.30 12:16

[서울=뉴시스] 미우라 아야네 딸(왼쪽)·미우라 아야네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우라 아야네 딸(왼쪽)·미우라 아야네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한국 영주권을 받았다.

아야네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저 드디어 영주권 받았습니다!"라며 장문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졸업식도 못 가고) 12학번으로 연세대 입학을 위해 한국 온 지 13년….절대 짧다고 할 수 없는 시간 속 한국이라는 땅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많은 일을 겪고, 해 왔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무리 언어에 능통하고 한국 정서를 이해한다 한들 여기서의 신분은 외국인이기 때문에, 남들은 이해 못 하는 힘듦과 살짝의 외로움도 이 13년 동안 많이 느껴왔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은 여기서 남편을 만나고, 내 가족이 생기고, 외톨이었던 한국에서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한국으로"라며 "그래서 작년에 임신 중 무거운 몸을 끌고 영주권을 신청하러 갔었는데 드디어 받게 되었다"고 했다.



"요즘은 다문화가정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모든 다문화가정이 가족과 함께 사는 거에 제한이나 어려움이 없는 세상이 되길 기도하겠다. 한국정부분들 저에게 영주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야네는 딸과 함께 다정하게 사진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아야네는 이지훈도 함께 청청 패션을 맞춰 입고, 딸까지 세명이 다정하게 사진 찍은 모습이다.

아야네는 발급된 영주증 인증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축하드린다" "한국에서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라고 반응했다.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와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서울=뉴시스] 미우라 아야네 영주권.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우라 아야네 영주권.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지훈, 미우라 아야네, 두 사람의 딸.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지훈, 미우라 아야네, 두 사람의 딸.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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