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내 문구편집숍 ‘애프터글로우’에 입점한 “페이퍼 테일러”의 매장 전경](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310435092_l.jpg)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오롬(OROM)과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영풍문고가 협업해 맞춤형 노트 브랜드 ‘페이퍼테일러(PAPER TAILOR)’를 새롭게 선보인다. 론칭 장소는 서울 도심의 중심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이며, 공개일은 5월 30일이다.
페이퍼테일러는 종이(Paper)와 재단사(Tailor)를 결합한 이름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노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커스텀 브랜드다. 단순한 문구류 소비를 넘어, 고객이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오픈 키친’ 방식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표지 선택부터 내지 구성, 제본 방식, 악세서리 부착, 각인까지 전 과정이 소비자의 손끝에서 결정된다.
![[사진] 고객이 직접 고른 각종 재료를 토대로 페이퍼 테일러의 관계자가 고객이 보는 앞에서 노트를 완성하는 공정을 진행중이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311300873_l.jpg)
영풍문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개성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에게 ‘기록하는 삶’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일상의 기록을 중시하는 흐름과 함께, 프리미엄 문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맞춤형 노트는 감성적 소비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브랜드를 함께 론칭한 오롬은 프리미엄 문구 시장에서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입지를 다져온 브랜드로, 실용성과 미학이 결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번 협업 역시 ‘기록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경험’이라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고객에게는 제품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퍼테일러는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 상설 운영되며,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및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영풍문고 종로본점은 최근 문화와 상업 기능이 융합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지하 2층에는 독서·문화·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와이페이지(YPAGE)' △편집숍 '애프터글로우(Afterglow)' △K-POP 체험공간 ‘K-POP The Stage’,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 △카페 '파스쿠찌' 등이 입점하며 도심 속 일상문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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