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할레 국제 어린이 합창 축제 참가
![[부산=뉴시스] 2025년 독일 할레 국제 어린이 합창 축제에 참가한 부산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사진=부산 남구 제공)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326555217_l.jpg)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헨델의 고향인 독일 할레에서 열린 '2025년 독일 할레 국제 어린이 합창 축제'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창제에는 독일·네덜란드·그리스·체코·베네수엘라 등 여러 나라의 합창단이 참여했으며,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울리히교회 콘서트홀, 할레 시청 앞 광장, 마틴루터대학교 강당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할레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각국의 합창단과 함께 연합 합창곡을 부른 데 이어 '두껍아, 문지기'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 '아파트' 등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로제의 '아파트'를 선보인 합창단은 관객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합창단은 공연 외에도 각국의 합창단원들과 함께한 워크숍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독일 합창제 참가를 통해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국제적인 무대에서 발휘하며 남구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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