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6월 7일 오후 2시부터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5 동작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별도로 열리던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를 통합해 과학 체험과 놀이 활동을 아우르는 행사로 기획됐다.
'과학은 머리로, 축제는 몸으로'라는 구호 아래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자기 주도형 테마 체험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주 무대에서는 '원더매직' 과학마술콘서트를 시작으로 ▲ 청소년센터 문화예술동아리 축하공연 ▲ 로봇 '타이탄' 퍼포먼스가 펼쳐진 뒤 기념식, 댄스공연, 게임왕 선발대회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래직업, 스마트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 천체관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포토존, 캠핑존, 물놀이존, 먹거리 마당 등 부대시설도 운영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이번 축제는 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특별한 기회"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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