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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인천서 둘째날 112 신고 12건…"모두 현장 종결"

연합뉴스

입력 2025.05.30 14:16

수정 2025.05.30 14:16

[사전투표] 인천서 둘째날 112 신고 12건…"모두 현장 종결"

사전투표 이틀째 (출처=연합뉴스)
사전투표 이틀째 (출처=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인천에서 투표 관련 112신고가 잇따랐으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아 모두 현장에서 종결 처리됐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사전투표 관련 112 신고는 모두 12건이다.

이 중 5건은 투표소 관련 신고였고 나머지는 벽보 훼손 4건, 선거 상담 안내 2건, 교통 불편 1건 등이다.

이날 오전 6시 24분께 서구 검암동 사전투표소 밖에서는 20대 남성이 투표소에서 나오는 유권자 수를 세면서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경찰의 권유로 귀가했다.

이날 오전 서구 심곡동과 미추홀구 학익동 투표소에서는 참관인이 집계한 투표 인원과 선관위 홈페이지 게시 인원 간 차이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으나 양측 간 대화로 현장에서 종결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접수된 투표 관련 신고는 모두 현장에서 종결됐고 형사 입건 사례는 없었다"며 "사전투표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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