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대자인병원이 순환기심장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30일 대자인병원은 전날 순환기심장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심혈관 중재시술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장질환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환기심장센터는 지난해 관상동맥조영술 3000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1000례를 달성하며, 지역 심장질환 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순환기심장센터는 중증 심장질환의 골든타임 치료를 위해 심장내과 전문의 5명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병원은 이번 순환기심장센터 확장을 계기로 급성심장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 구급대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관 병원장은 "앞으로 중증 심장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지역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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