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넷플릭스가 이달 29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자사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 특별시사회 및 GV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 Q&A에서는 한예종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출신이기도 한 한지원 감독이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감독은 "정기 작품 상영회를 하며 떨려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곳에 다시 오게 돼 설렌다"며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기까지 작업에 관한 소회도 전했다.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리와 홍경이 캐릭터 구축부터 실사 촬영,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이 별에 필요한'은 이날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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