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총 80시간 실용 교육
농업정책·귀농귀촌 시책 소개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둔내면 소재 웰리힐리파크 본관 5층 난실에서 '2025년 귀농귀촌 종합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45명이 입교해 현장 견학은 물론 체험·실습 위주의 맞춤형 종합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등 지난 10일부터 4주 동안 총 80시간의 실용적인 종합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횡성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시책 소개, 과학영농·선도농업인 현장실습, 농업환경·작목 선택, 청년농업인 사례 탐구, 귀농귀촌 역할극 경연대회, 멘토 초청 간담회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귀농귀촌 촉진을 위해 4개 분야, 3억668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단계별 정착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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