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꾸려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 기간에 부동산·급여·금융재산 등 각종 재산 압류와 공매 처분, 출국금지 조치 등의 체납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도 병행한다.
군은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안내문·영치 예고문 우편과 카카오톡 발송, 현수막·전광판·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체납액 납부와 관련한 문의는 군 재무과 징수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라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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