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29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1층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시민들이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2025.05.29. kdh1917@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456504935_l.jpg)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2시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 평균 누적 투표율이 28.97%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 20대 대선 사전 투표 동 시간때 투표율인 29.54%보다 0.57%p낮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합산된 지역별 누적 사전 투표율은 대전 27.5%, 세종 33.03%, 충남 26.4%다.
대전은 유권자 124만1882명 중 34만1485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동구 27.46%, 중구27.01%, 서구27.47%, 유성구28.5%, 대덕구 26.18%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28.03%보다 0.53%p 낮게 집계됐다. 당시 누적 사전 투표율은 동구 28.27%, 중구 27.53%, 서구 27.59%, 유성구 29.55%, 대덕구 26.63%였다.
세종은 유권 30만7067명 중 10만14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28.59%보다 4.44%p높지만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보다 0.22%p 낮게 나타났다.
특히 세종은 전남(48.58%), 전북(45.4%), 광주(44.28%)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으며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충남은 16개 지역 유권자 183만9339명 중 48만5538명이 투표에 나섰다.
지역별 투표율은 ▲천안 서북 22.38%, ▲천안 동남 23.79%, ▲공주 30.32%, ▲보령 30.66%, ▲아산 23.39%, ▲서산 27.73%, ▲태안 30.77%, ▲금산 28.80%, ▲논산 28.26%, ▲계룡 31.11%, ▲당진 28.54%, ▲부여 30.05%, ▲서천 31.77%, ▲홍성 29.32%, ▲청양 32.45%, ▲예산 27.03%로 각각 나왔다.
지난 20대 대선보다 16개 지역 누적 평균 투표율인 27.36%와 비교하면 0.96%p가 감소했다.
한편 사전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면 전국 모든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총 317곳에서 사전 투표소를 운영 중이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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