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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수상자 전원 고국 초청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30 15:01

수정 2025.05.30 15:01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2025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7번째 마련되는 문학상 공모는 6월 4∼30일 코리안넷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자유 주제 또는 정체성, 이민 체험, 한글학교 활동 등을 담은 창작물이면 지원 가능하다.

거주국 내 시민권·영주권을 취득했거나 해외에서 7년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청소년(만 7세 이상~19세 미만)은 시민권, 영주권 취득, 또는 5년 이상 장기체류한 경우 해당한다.



대상 500만원, 우수상 250만원, 가작 100만원 등 총 13명의 수상자에게는 모두 2,9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재외동포청은 올해 처음으로 문학상 수상자 전원을 고국에 초청해 시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