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께 포천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트럭 차주인 70대 남성 A씨가 차량용 리프트에서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오일 교체를 위해 해당 정비소를 찾았는데, 조수석에 타 있던 중 이를 발견하지 못한 정비소 관계자가 차량을 올리는 리프트를 작동시켰고 이후 A씨가 추락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