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숙 큐레이션, '서울 페스티벌'서 한국 현대음악 소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이자 상주악단인 TIMF앙상블이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LA 필하모닉이 로스앤젤레스 현지 시각으로 오는 6월 3일 저녁 8시, 한국 클래식 음악인을 집중 조명하는 ‘서울 페스티벌’을 공연한다. 사진은 ‘서울 페스티벌’ 전체를 기획한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진은숙 작곡가 모습.(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539297811_l.jpg)
이번 공연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시각으로 오는 6월3일 저녁 8시에 열리며, LA 필하모닉이 한국 클래식 음악인을 집중 조명하는 ‘서울 페스티벌’의 개막 공연이다.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진은숙이 페스티벌 전체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주리, 박선영, 전예은, 배동진 등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이 미국 관객에게 소개된다.
이 중 전예은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배동진의 'reflective–silky and rough'는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위촉한 신작으로, 이번 무대에서 세계 초연된다.
LA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LA필 현대음악 그룹’과 TIMF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피아니스트 최희연, 대금 연주자 유홍,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협연자로 나선다. 지휘는 연세대 교수이자 부산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등을 역임한 최수열이 맡는다.
TIMF앙상블은 2001년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창단됐다.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및 현대음악 관객과 만나고 있다. 젊은 작곡가와 예술가들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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