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프로농구 구단들, 외국 선수 3명·亞쿼터 4명과 재계약

뉴시스

입력 2025.05.30 15:59

수정 2025.05.30 15:59

프림은 재계약 거부로 KBL 선수 자격 상실
[서울=뉴시스] KBL 로고.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L 로고.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은 30일 외국 선수 및 아시아쿼터 선수 재계약 결과를 공개했다.

KBL은 "이날 외국 선수 및 아시아쿼터 선수 재계약을 마감했다"며 "외국 선수는 총 3명, 아시아쿼터선수는 총 4명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외국 선수 재계약 결과, 서울 SK 자밀 워니, 창원 LG 아셈 마레이, 안양 정관장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 총 3명이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해 다음 시즌 변함없이 KBL에서 활약한다.


아시아쿼터 선수는 원주 DB 이선 알바노, 서울 삼성 저스틴 구탕, 정관장 하비 고메즈, 울산 현대모비스 미구엘 안드레 옥존 등 총 4명이 재계약을 맺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메구엘 옥존.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메구엘 옥존.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B 치나누 오누아쿠, 삼성 코피 코번 등 총 16명의 외국 선수와 부산 KCC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 SK 고메즈 델 리아노 등 총 2명의 아시아쿼터 선수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은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으나 선수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원소속 구단에 1년간, 타 구단에 3년간 KBL 선수 자격을 상실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