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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슬라아트월드, 6월 특별 문화예술 행사 프로그램 ‘SLOW_ING : 느린 산책’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4 09:00

수정 2025.06.04 09:33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6월 특별 문화예술 행사 프로그램 ‘SLOW_ING : 느린 산책’ 개최

이번에 소개할 강릉 가볼만한곳 하슬라아트월드가 오는 6월, 일상에 쉼표를 더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SLOW_ING : 느린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강릉 행사는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느림·느긋함·여유로움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운영되는 하슬라아트월드는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찾는 예술 휴식처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공간의 깊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SLOW_ING : 느린 산책’은 2025년 6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슬라아트월드의 실내외 공간 전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 속 조각공원을 따라 걷는 ‘느린 산책’, 바다를 바라보며 감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느린 드로잉’, 작품과의 깊은 교감을 이끄는 ‘깊은 감상’, 손의 감각을 깨우는 ‘금속 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감성적인 브런치와 함께 작품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소셜 테이블’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 간 교류의 장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현충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태극 에코백 만들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문화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준비됐다.

하슬라아트월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과 자연을 매개로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각과 감정을 되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슬라가 제안하는 ‘느림의 미학’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 및 예약 정보는 하슬라아트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