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특장차·전문인력 양성 박차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미래 산업 전환에 발맞춰 특장차 산업의 고도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 '지방소멸 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핵심 전략사업인 '미래 특장차세대 성장 프로젝트'의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중기부를 비롯한 4개 부처가 협업하는 통합형 사업이다. 지역 기업 육성과 혁신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공감대를 다지는 자리였다.
김제시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기·수소 기반의 친환경 특장차 기술 전환, 전문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 다차원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희옥 김제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전환을 넘어 김제의 미래 비전이자 지역 활성화를 이끌 동력"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과 삶터를 함께 구축하는 데 다양한 기관과 협력이 본격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