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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내달 6일·13일 성인 응급진료 일시 중단

연합뉴스

입력 2025.05.30 16:34

수정 2025.05.30 16:34

충북대병원, 내달 6일·13일 성인 응급진료 일시 중단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대병원은 내달 6일과 13일(오후 2시∼다음 날 오전 9시) 성인 응급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병원 응급실엔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기간제 4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는데, 이 중 1명이 건강상의 이유로 3주간 병가를 내면서 인력 운영에 일시적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일 진료 불가 안내문 붙은 충북대병원 응급실 (출처=연합뉴스)
평일 진료 불가 안내문 붙은 충북대병원 응급실 (출처=연합뉴스)


다만 소아 응급환자와 중증 외상 환자에 대한 진료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이 병원 응급실은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간 매주 수요일 성인 대상 야간 응급실 진료를 중단한 바 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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