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30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지정기부금 6000만원을 고창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기금 전달 후 심 군수가 지역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743424929_l.jpg)
지정기부금은 고창군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해외연수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내달 5~10일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현지 문화체험, 교육기관 방문 및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꿈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지역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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