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직속 기구 화합위 30일 정책제안식
박용진 "모든 일하는 사람 권리 위해 끝까지 뛸 것"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장이 22일 전북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에서 본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5.22. pmkeul@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835229998_l.jpg)
박용진 화합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정책제안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책 과제를 소개했다.
연금·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방안으로는 ▲플랫폼·프리랜서·1인 자영업자 보험료 매칭 확대 ▲만 19세 청년 연금보험료 1년 전액 지원 ▲군 복무 전 기간 국민 연금 가입기간 인정 등이 포함됐다. 또 5인 미만 사업장 노동권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근로계약서·해고 예고 즉시 적용 ▲연장근로·휴일수당 단계적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외에도 동일 가치 노동·동일 임금 법제화를 골자로 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디지털 전환 시대 권리보호 추진 등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대선 기간 동안 경청과 수렴을 바탕으로 새 정부 출범 후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어떤 어려움·아픔이 있어도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이재명 정부 탄생을 위해 끝까지 뛸 것"이라고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정치적 당위가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 연대와 목소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국민화합위원회 제안에 깊이 공감한다. 비록 지금은 모두 약속하지 못해도 실현되도록 책임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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