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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사원 양성 세종교통사관학교, 수료생 20명 배출했다

뉴시스

입력 2025.05.30 18:36

수정 2025.05.30 18:36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30일 세종시 대평동 차고지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관학교 수료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5.5.3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30일 세종시 대평동 차고지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관학교 수료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5.5.3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신규 운수 종사자 부족 문제와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관학교' 수료식이 30일 열렸다.

이날 세종시 대평동 차고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김재형 시의회 산건위원장 등과 수료생 20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시장 취임 이후 다 좋지만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출퇴근에 교통이 혼잡하고 도로가 좁다"며 "그렇다고 당장 도로를 늘릴 수 없으므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대중교통 위주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대중교통 위주의 체계 전환에는 버스 숫자도 필요하지만 여러분 같은 사관학교 엘리트 졸업생 기사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순구 세종교통공사 사장은 "10차례에 걸쳐서 모두 200여명의 사관학교 연수생을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30일 세종시 대평동 차고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수료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5.3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30일 세종시 대평동 차고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수료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5.3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사관학교는 지난 2018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개교, 25명을 시작으로 총 29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225명이 현직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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