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거점으로 D/X GAIA 센터 설립 추진"
![[시흥=뉴시스] 한국공학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843252187_l.jpg)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는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공학대는 향후 5년간 최대 200억원의 국고, 도비 및 시흥시 지원금을 확보했다.
한국공학대는 RISE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D/X GAIA 센터'를 설립한다.
GAIA 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첨단 자동 공장 등 디지털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융합 교육과 산학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종합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연구, 기술이전, 창업지원, 재직자 재교육까지 통합 수행하는 다기능 혁신 허브로서 경기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한국공학대는 시흥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 대상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 중장년 재취업, 미래 기술 기초교육 등 생애 전주기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황수성 총장은 "RISE 사업은 단순한 대학 지원을 넘어, 대학·산업계·지자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실천형 지역혁신 모델"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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