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투표율 저조..호남은 높아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30일 이틀간 치러진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중 34.74%(1542만3607명 )가 투표를 마쳐 역대 두번째 기록을 세웠다. 기존의 역대 최대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로, 당시 전체 유권자 4439만7715명 중 총 1638만6673명(사전투표율 36.93%)이 투표했다.
이날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6.50%)이고 전북(53.01%), 광주(52.12%), 세종(41.16%)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사전투표는 각 당들이 적극 투표 지원에 나서면서 당초 역대 최고기록이 예상됐다. 하지만 첫날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 용지의 투표소 밖 유출, 선거관리원의 대리 투표 등의 각종 사고가 터지면서 찬물을 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국민 사과까지 해야 했다. 지난 대선과 달리 둘째날이 평일이라는 점도 최종 투표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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