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 번째 투표율…작년 총선보다 3.46%p↑
전남 56.50% 최고, 대구 25.63% 최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전날 포함 누계) 사전투표율 31.38%로 집계됐다. 2025.05.30. chocrystal@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30/202505301907364586_l.jpg)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34.74%로 최종 집계됐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542만3607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20대 대선 때 세운 최고 사전투표율(36.93%)에 비해 2.19%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31.28%)보다는 3.46%포인트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6.50%)이다. 전북(53.01%), 광주(52.12%), 세종(41.1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5.63%를 기록한 대구였다. 그 다음으로 부산(30.71%), 경북(31.52%), 경남(31.71%)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34.28%, 경기 32.88%, 인천은 32.79%를 기록했다.
이밖에 대전 33.88%, 울산 32.01%, 강원 36.60%, 충북 33.72%, 충남 32.38%, 제주 35.11%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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