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서 '투표용지' 찢은 유권자들…선관위도 경찰도 조사

뉴시스

입력 2025.05.30 19:10

수정 2025.05.30 19:10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광주 동구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참관인이 투표 장면을 주시하고 있다. 2025.05.2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광주 동구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참관인이 투표 장면을 주시하고 있다. 2025.05.2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에서 투표용지를 찢은 유권자들이 각각 선관위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30일 광주시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사전투표소에서 A(50대·여)씨가 투표용지를 찢었다.

A씨는 '원하는 후보에 찍지 못했다'며 투표용지를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A씨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첫날 발생한 투표용지 훼손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지난 29일 오전 6시20분 광주 서구 상무1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신원 미상의 유권자가 기표용지를 찢고 달아났다.

수사를 의뢰받은 광주 서부경찰서는 해당 유권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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