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포천 '참나무 우리집' 리모델링
창호·바닥재·벽지·중문 등 지원
창호·바닥재·벽지·중문 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가 올해 첫번째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5월 30일 경기 포천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에서 노진서 LX하우시스 사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윤정순 참나무 우리집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주택에서 운영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상당수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노후화된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보수를 마친 참나무 우리집은 현재 6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 중인 158㎡ 규모 단독주택이다. 30년 가까이 된 노후주택으로 개보수 이전에는 누수로 인해 벽과 바닥이 곰팡이로 얼룩져 있었다. 여기에 단열 문제로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4월부터 한 달에 걸쳐 창호와 바닥재, 벽지, 중문, 가구용보드 등을 지원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나무 우리집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났다.
노진서 사장은 "이번 개보수 공사로 참나무 우리집에서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