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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필요상품 1일까지 미리 주문달라…대선일 주간 휴무 영향"

연합뉴스

입력 2025.05.31 11:06

수정 2025.05.31 11:06

쿠팡 "필요상품 1일까지 미리 주문달라…대선일 주간 휴무 영향"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은 대선일(6월3일)에 배송기사 투표권을 보장하고자 사상 처음으로 주간 휴무를 시행함에 따라 "필요한 상품은 6월1일까지 미리 주문해달라"고 31일 앱을 통해 공지했다.

쿠팡 "필요상품 1일까지 미리 주문달라…대선일 주간 휴무 영향" (출처=연합뉴스)
쿠팡 "필요상품 1일까지 미리 주문달라…대선일 주간 휴무 영향" (출처=연합뉴스)

쿠팡은 이날 고객 대상 공지에서 "(대선 전날인) 6월2일 오후부터 자정까지는 로켓배송 상품 주문이 제한되거나 주문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알렸다.

쿠팡이 대선일 주간 로켓배송(오전 7시∼오후 8시)을 중단함에 따라 배송기사 등 2만여명이 업무를 쉬게 됐다.

이 때문에 대선일 오전 7시까지 이뤄지는 새벽배송(와우배송·로켓프레시)과 4일 주문량이 몰려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쿠팡은 고객 불편을 줄이고 대선 당일 야간 노동자나 다음날 근무자에게 후속 피해가 없도록 꼭 필요한 상품에 대한 사전 주문을 요청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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