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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수업 중 야구방망이 휘두른 중학생…50대 교사 갈비뼈 골절

뉴스1

입력 2025.05.31 15:23

수정 2025.05.31 15:47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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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양희문 기자 = 체육수업 중 50대 교사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갈비뼈를 골절시킨 중학생이 입건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교 2학년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수원시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50대 남성 체육 교사 B 씨에게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군의 폭행으로 B 씨는 갈비뼈가 부러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 군은 당시 체육수업 중 야구방망이를 들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 군을 불러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