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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충격에 수출 넉달 만에 마이너스…대미 8.1%↓(1보)

뉴시스

입력 2025.06.01 09:08

수정 2025.06.01 09:08

산업부, 5월 수출입 동향 발표 수입 감소에 무역흑자 69.4억弗
[인천=뉴시스]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컨네이너가 쌓여 있다. 2025.05.12.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컨네이너가 쌓여 있다. 2025.05.12. amin2@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감소하면서 3개월 동안 이어지던 수출 플러스 기조가 꺾였다. 다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1.3% 감소한 572억7000만 달러(79조326억원)이다.

올해 수출은 1월 10.1% 감소하며 마이너스로 출발한 뒤 2월부터 플러스 전환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달 수입은 5.3% 감소한 503억3000만 달러(69조4554억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69억4000만 달러(9조5772억원) 흑자였다.
무역흑자는 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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