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여성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 및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창업스타전'에 참가할 (예비)여성창업가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이며, 창업 상담과 교육 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종 10개 수상팀에게는 18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2021년 시작된 대구 여성창업스타전은 지난해까지 모바일·SW·APP, 생활용품, 바이오·헬스, 환경 분야 34팀이 선발돼 전문가 창업 상담과 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등의 통합 지원을 받았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정착 단계에 이르기까지 여성창업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열정과 가능성을 지닌 전국의 여성창업자들이 대구에서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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