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456억원을 건 마지막 '오징어 게임'이 시작된다.
넷플릭스는 1일 오징어 게임 시즌3 메인 예고편과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똑똑 누구십니까? 꼬마입니다"라는 동요로 시작하고, 영희가 게임장에 다시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겁에 질려 했다. '성기훈'(이정재)은 "왜 날 안 죽였어. 왜 나만 살려 준거야?"라며 분노, 반란 실패 후 친구 '박정배'(이서환)를 잃고 혼자 살아 돌아온 죄책감이 느껴졌다.
게임 총괄자 '프론트맨'(이병헌)이 참가자 '오영일'(이병헌)에서 돌아와 기훈을 지켜보는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스틸은 오징어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참가자 모습을 담았다. 기훈은 누군가를 날카롭게 바라봤고, 프론트맨은 132번을 단 정장을 입고 있다. 명기와 금자, 준희를 비롯해 '강대호'(강하늘), '조현주'(박성훈), '박용식'(양동근), '남규'(노재원) 등 생존한 참가자도 시선을 끌었다.
'박경석'(이진욱)은 배를 움켜쥔 채 핑크가드와 마주하고 있다. 반란이 제압 당하는 상황에서 총을 맞아 생사 여부가 궁금증을 샀다. 경찰 '황준호'(위하준)는 '○△□'가 그려진 게임 초대장을 보고, 오징어 게임의 결정적인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강노을'(박규영)은 핑크가드 가면을 벗어던지고 총을 겨누고 있다.
오징어 게임3는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친구를 잃은 '성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론트맨'(이병헌),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총 6부작이며, 2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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