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가 각 부서 개인정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교육으로 공공 기관 대응력을 강화했다.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인정보 교육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1/202506011520165042_l.jpg)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으로 공공 기관 대응력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각 부서 개인정보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기관의 역할과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합성 콘텐츠 제작, 내부 자료 무단 유출 사례 등이 잇따르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요를 시작으로 공공 기관의 개인정보 처리 절차, 분쟁 조정
사례, 법 해석 사례, 유출 신고 동향, 침해 예방 방법 등 최근 이슈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개인 정보 취급자의 안전 조치 의무 사항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안나경 포항시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 기관은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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